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네시아: 쥐스틴 (문단 편집) === 적 - 구혼자(Suitors) === [[https://vignette.wikia.nocookie.net/amnesia/images/a/a4/Suitor_close-up_new_7.jpg/revision/latest?cb=20140124172021|혐짤 주의]] 적들이 많았던 본편과 달리 암네시아: 쥐스틴의 적은 구혼자밖에 없다. 이름 그대로 쥐스틴에게 청혼을 한 세 명의 남자들. 잠깐 숨어 있으면 곧 사라지는 채집자와 달리, 구혼자는 한 구역 내에서 계속 순찰을 하며 머무르기 때문에 마냥 숨어 있기만 하면 피할 수가 없다. 이로 인해 본편보다 게임 난이도가 올라갔다. 단 AI 문제로 숨어 있기만 하면 놓치는 채집자와 달리 구혼자들은 셋 다 눈이 없기에 소리를 내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편의상 괴물이라고 하지만 본편의 채집자들처럼 초자연적인 괴물이 아니라 고문으로 미쳐버린 평범한 인간들이다. 각각 이름은 알로이스, 바질, 말로이며 이 세 남자들은 쥐스틴에게 열렬한 사랑을 바쳤다. 그렇지만 쥐스틴에게 사랑을 빙자한 정신적인 학대와 온갖 고문을 받고 인생이 파탄났으며, 결국 끔찍한 모습을 한 괴물이 되어 지하 실험실에 영구적으로 감금당했다. 모습은 위의 링크에 있으나 혐짤이기에 설명을 하자면 대머리에 눈알이 뽑혀나갔고 목에는 고문용 바퀴가 걸려 있으며 가슴에는 X자 흉터가, 쇠사슬이 온 몸에 박혀있다. 덩달아 전라라서 남성기가 보인다. 육체적 고문만 아닌 정신적인 학대도 받았는데 알로이스와 말로는 미쳐버렸으며 그나마 정상이라는 바질도 분노에 이성을 잃어버린 상태. 도서관 챕터의 고문실에서 쥐스틴이 이들을 어떻게 고문하고 개조했는지 알 수 있는 오브젝트들이 나온다. 암네시아의 설정을 잘 모르는 플레이어들은 구혼자 괴물을 알로이스로만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유 모델링을 가진 채집자와 다르게 구혼자들은 모델링을 전부 재탕해서 그렇다. 차이를 알고 싶으면 파일을 뜯어 음성 파일을 듣거나 잠입 액션을 찍을 때 대사를 듣는 수밖에 없다. 알로이스는 서글프게 말하고 바질은 분노에 차 있으며 말로는 광기가 느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GxWb3FEHmN8|대사]]가 있으니 들어보자. 사족으로 감옥 챕터에서 구혼자들이 갇혀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감방에 그들의 전직 직업을 알 수 있는 환청 소리가 있는데 알로이스의 방에는 라켓볼이 튀는 소리, 바질의 방은 톱질과 망치 두드리는 소리, 말로의 방은 피아노, 바이올린 소리가 나온다. * '''알로이스 라신''' (Aloïs Racine) 첫 챕터 "감옥"에 등장하는 괴물. 원래는 평범한 귀족이자 라켓 스포츠 선수였으나 쥐스틴에게 빠진 이후 일도 팽개치고 가족들과 인연을 끊어버리면서 인생이 파탄났다. 구혼자들 중 특출나게 자기파괴적인 성격을 가졌기에 쥐스틴에 대한 사랑은 광기와 맹신 그 자체로 그녀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도 바치겠다고 말할 정도에 명령에 따라 스스로 자해하는 등 세 구혼자들 중 행동대장격에 적극적으로 따른 자이다. 작중 대사들도 쥐스틴에게 매달리거나 떠나지 말라며 애처롭게 외치는 것이 전부. 알로이스의 어머니 루시앙 라신은 소식이 끊긴 아들을 되찾기 위해 쥐스틴을 감옥에 넣도록 마로 형사에게 의뢰를 했다. 참고로 알로이스를 등장 안시키고 감옥 챕터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감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왼쪽 1번 방에 안 들어가면 된다. 해당 방에서 알로이스의 어머니가 마로 형사에게 의뢰한 편지를 얻을 수 있는데 들어가면 알로이스가 나타나며 추적을 시작한다. 알로이스의 감방으로 추정되는 라켓볼 소리가 들리는 방에 있는 그의 연서와 책상에는 "용서해줘요(forgive me)"라는 문구가, 문에는 "정말 미안해요(I am so sorry)"라고 피로 적힌 문구가 있다. * '''바질 지루''' (Basile Giroux) 두 번째 챕터 "도서관"의 추적자. 그러나 퍼즐 파트에는 등장하지 않고 퍼즐을 클리어하고 열리는 지하실에서 등장한다. 직업은 목수로 추정. 감옥 챕터에서 얻을 수 있는 밀랍 원통을 구해 축음기에 넣으면 나오는 음성 기록에 의하면 쥐스틴과 알로이스의 계략으로 브로민이 든 압생트를 마셔 기절해 두 눈을 잃었고, 결국 다른 구혼자들과 마찬가지로 쥐스틴에게 갖은 고문을 당했다. 얀데레인 다른 구혼자들과 다르게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불구로 만든 쥐스틴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해서 대사들은 매우 공격적이며 발견하는 즉시 죽여버리겠다고 말한다. 알로이스의 연서에 적힌 것처럼 고문당하기 전에도 쥐스틴을 아프게 했다는 것을 보면[* 이 아프게 했다는 것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쥐스틴을 폭행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데, 이는 쥐스틴을 맹목적으로 사랑해 취미까지 따라준 알로이스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따라서 쥐스틴의 말을 안 따르거나 본성을 알아차리고 거리를 두는 식으로 반항적이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게다가 쥐스틴과 바질의 신분차를 생각하면 데이트 폭력을 저지른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쥐스틴의 성향과 취미를 마음에 안들어했고 맹목적으로 사랑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정상인이라고 볼 수 있지만 고문 끝에 미쳐버렸다는 건 다른 구혼자들과 마찬가지라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쥐스틴으로 착각하고 죽여버리는 등 거기서 거기이다. 목수다보니 문서 기록(가족의 편지, 신문기사)이 있는 알로이스와 말로와 달리 바질은 행적을 알 수 있는 문서 기록이 없다. 그나마 있는 기록도 음성 기록으로 쥐스틴이 바질의 눈을 멀게 했다는 기록이지 행적은 아니다. 완력도 제일 센데 알로이스가 바질에게 브로민을 먹인 것도 혼자 제압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였다고 한다. 구혼자들 중 따돌리기가 제일 쉬운데 바질이 나타나는 지하실은 갈림길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고 바질은 왼쪽에 나타나기 때문에 소리를 안내고 걸어가면 된다. 문 앞까지 오면 쫓아오긴 하지만 들어가면 끝. 일부 타임어택 플레이어는 바질이 있는 왼쪽 갈림길이 출구와 가깝다는 점에서 일부러 가기도 한다. 감옥 챕터의 바질의 감방(톱질과 망치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 방)은 다른 죄수의 방과 달리 부서진 잔해와 피묻은 벽돌이 있다. * '''말로 드 비니''' (Malo de Vigny) 마지막 챕터 "하수구"에 등장하는 구혼자. 위의 구혼자들과 다르게 챕터의 비중이 매우 높아서 말로 한정으로는 잠입 액션이 아닌 스피드 액션을 찍어야 한다. 원래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촉망받던 자였으나 쥐스틴에게 빠진 것이 파멸의 시발점이었다. 저녁 공연 때 각종 부담감과 스트레스에 억눌려 술에 취해 공연을 말아먹고 자신을 비난하는 청중들에게 바이올린 활을 던지는 추태를 벌여 그날 공연이 마지막이 되었고 음악계에서 매장되고 말았다. 말로의 추태를 본 쥐스틴이 웃었다는 것을 보면 말로에게 취할 정도로 많은 술을 먹인 건 쥐스틴. 아무튼 이런 배경 스토리의 영향인지 세 구혼자들 중 정신적으로 제일 많이 망가져 있는데, 대사들도 광기 그 자체로 그나마 생각을 알 수 있는 알로이스와 바질과 달리 말로는 망가지기 전 성격이나 생각을 알 수 없다. 식인에도 심취해있어서 쥐스틴의 살을 맛보고 싶다고 한다. 자신의 살을 먹는 데에 질려서라고. 실제로 플레이어를 죽이고 난 후에 나오는 대사가 [[식인|뭔가를 허겁지겁 뜯어먹는]] 소리이다. 위의 구혼자들과 다르게 맵 전체에 물이 있어 챕터 자체가 숨기가 힘들며 장애물과 문을 부숴버리거나 마로 형사를 한큐에 죽여버리는 걸 보면 바이올리니스트 치고는 바질보다 센 듯하다. 참고로 다른 구혼자와 마찬가지로 눈이 없다.[* 과거 암네시아 위키아에는 눈이 있다고 잘못 적혀 있었는데 말로가 등장하는 지하감옥 챕터가 물이 많아 숨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소리를 듣고 계속 추적하고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I see you(네가 보여)"라고 말하기에 눈이 있다고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맵에 물이 많은 것도 있으나 음악가였기에 청력이 뛰어난 것도 있어 소리를 안내면 추적을 그만두는 구혼자와 달리 말로는 반응 속도가 빠르다. 일부 고수들은 마로 형사를 구하는 루트를 이용해서 숨는데 성공하기도 한다. 감옥 챕터의 말로의 감방(바이올린 소리가 들리는 방)은 바이올린 오브젝트가 구석에 놓여져 있고, 책상 위에는 술병이 놓여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